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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꼰대 화가시인 김낙필 입니다
당 신
by
시인 화가 김낙필
Jun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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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신
허무러 져
가는 삶에
그늘이 되고 꽃이 되어주신 당신
내겐 산이고 바다이고
노을이십니다
메마른 일상에 가을비처럼 찾아와
우산이 되어주신 당신은
종려나무 같이 한결같이 푸르른 분이십니다
내 텃밭은 비록 추려해도
당신의 발자국으로 늘 꽃이 피고 집니다
비탈 같
은 삶에
여울목 같
은 그런 당신입니다
늘
나무 그늘 같은 당신입니다
샘물 같은
당신입니다
오늘도 당신의 그늘에서
구름처럼 쉬어 갑니다
keyword
나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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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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