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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나 생 각

by 시인 화가 김낙필





미친 거 아냐

남자가ᆢ

늙은이가ᆢ

봉숭아 물들이기가 뭐야

어이가 없다


욕먹어도 그냥

지난여름 냉동실에 저장했던 거 꺼내서 다시 두 번째 새끼 손톱 물들입니다

용서하세요


누이들이 해주던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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