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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Nov 13. 2021

티켓 수익금의 전부는 기부됩니다.(11/13)

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R AI 페퍼스 대 현대건설 프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주중부터 2라운드가 한창입니다. 연승인팀도 연패인팀들도 있습니다. 잘되는 팀도 있고 안되는 팀도 물론 있죠. 토요일 경기를 치르는 두팀은 순위는 정반대에 있지만 분위기만은 최고조인 팀입니다. 바로 첫승을 신고한 페퍼스와 개막 7연승 선두 현대입니다. 그리고 이경기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죠. 주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를 바 없이 전 경기 리뷰부터 출발합니다.



11월 12일 경기 리뷰


-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순번 48경기]


KGC 인삼공사 (6승 1패) 3-0 IBK기업은행 (7패)


11/12 09:00 경기시간 - 1시간 20분


장소 - 대전충무체육관


관중 - 1,539명


중계방송사 - SBSSports


베스트플레이어 - 이소영 선수 (인삼공사, 16득점, 3서브득점 1블록득점, 16디그, 3세트)

출처 - KOVO



옐레나 선수가 19득점, 이소영 선수가 16득점을 기록하며 가볍게 흥국생명을 제압하며 6승 째로 2위를 계속 이어갑니다. 이소영 선수는 저번 기업은행 전과 마찬가지로 득점과 디그 성공이 같게 되는 기록을 세웠네요. (오늘 16득점/16디그, 1차전 27득점/27디그). 인삼공사는 현재 리그 최고의 수비팀입니다. 언제나 디그 기록을 보면 스타팅 라인업 대부분이 더블스코어 디그성공을 기록하는데 오늘도 그랬습니다. 이소영 선수 16디그, 노란 선수 16디그, 박혜민 선수 12디그, 염혜선 선수 11디그를 기록합니다. 박은진 선수는 11유효블록으로 뒤를 편하게 했죠. 마무리 공격수로 들어온 정호영 센터의 깔끔한 속공 두방도 인상적이었네요. 지난 경기 3세트 퇴장으로 인해 이영택 감독은 오늘 자리에 있지 않고 이동엽 수석코치가 벤치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쉽게 가져갑니다.


김희진 선수가 자리를 비웠고 최정민 선수가 선발로 나온 라인업이었지만 연패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팀내 최다 득점인 라셈 선수는 18득점에 41% 공격 성공률로 기록에서나 화이팅 넘치는 리딩 등 좋은 활약을 했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국내선수들이 터지지 않아 팀의 개막 7연패를 안게 되었습니다. 모든 세트에서 이소영 선수의 초반 서브 로테이션에서 연속으로 득점을 내준것이 초반 득점 싸움에서 좋지 않았습니다. (이소영 선수 이번 경기 서브시도 15회) 신연경 선수 리시브 효율이 7.14%로 기록이 되네요. 조송화 선수는 오늘 1개의 세팅을 하고 1세트부터 교체되었습니다. 여러 선수들을 활용해보면서 기량을 확인했던 건 오프 시즌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을까 싶지만 지금한다고 해도 문제점을 바로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죠. 팀은 7연패에 수렁에 빠졌습니다. 그다음 경기 페퍼스를 광주에서 만나는데 이경기도 알수는 없겠습니다. 김희진 선수는 웜업존에 있었습니다.


11월 13일 경기 프리뷰


-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순번 50경기]


AI페퍼스 (1승 5패) 대 현대선설 힐스테이트 (7승)


11/13 16:00


장소 - 광주 페퍼스타디움 (염주체육관)


관중 - 유관중 운영


중계방송사 - SBSSports



키 포인트와 한줄 평 - 이제서야 펼쳐지는 1,2순위 외국인의 진검승부.



- 1차전 맞대결


1라운드 현대 3-2 페퍼스 - 수원 (11/5)





- 본경기의 리뷰는 밑 포스트 초반에 작성합니다.


- 필자는 리뷰 후 프리뷰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믿어지십니까? 이게 선두와 최하위의 대결입니다(1105 (brunch.co.kr)


- AI 페퍼스 (1승 5패)


1라운드


1차전 대 인삼공사 1-3 패 - 광주


2차전 대 GS칼텍스 0-3 패 - 광주


3차전 대 도로공사 0-3 패 - 김천


4차전 대 흥국생명 1-3 패 - 광주


5차전 대 현대건설 2-3 패 – 수원


6차전 대 기업은행 3-1 승 – 화성






현대와의 1라운드 5차전에서 풀세트로 시즌, 창단 첫 승점을 딴데 이어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와 창단 첫승리를 이루고 홈으로 돌아온 페퍼스입니다. 엘리자벳 선수의 공성과 이한비, 박경현 선수의 놀라운 수비력 등은 계속 되는 페퍼스의 자랑입니다. 이현 선수는 7개의 구단 세터 중 세팅 범실이 0에 있는 유일한 선수이며 이 바탕에 교장 선생님과 학생 지도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의 역할을 몽땅 같이 하는 김형실 감독님의 리더쉽도 이팀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풀세트를 땄던 그때와 지금은 조금 다릅니다만 그때와 마찬가지로 수요일에 경기를 치르고 광주로 넘어온 현대건설은 피로감에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페퍼스는 2라운드 첫경기이죠. 화요일에 기분 좋은 승리를 하고 온터라 피곤한지 모를 수도 있겠네요. 이날 페퍼스는 창단 첫승 기념으로 티켓 수익금 전부를 전라, 광주지역 유소년 배구기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혔죠. 좋은 취지에 좋은 경기력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기세를 이어간다면 뒤에 있을 기업은행 경기를 통해 연속 포인트 획득이라는 쾌거도 이룰수 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3003847



- 현대건설 (7승)


1라운드


1차전 기업은행 3-1 승 - 수원


2차전 도로공사 3-0 승 - 김천


3차전 흥국생명 3-1 승 - 수원


4차전 GS 칼텍스 3-1 승 - 장충


5차전 인삼공사 3-0 승 - 대전


6차전 페퍼스 3-2 승 – 수원


2라운드


1차전 GS칼텍스 3-0 승 – 장충




개막 7연승중에 승점이 하나 비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페퍼스와의 홈경기 풀세트 경기인데요. 그 날에는 야스민 선수가 부상으로 지난 경기를 결장하고 컨디션 조절을 하러 나온 경기였습니다. 국내 선수들의 분전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황연주 선수의 득점이 없었다면 그전 경기의 승패는 알수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대는 다릅니다. 수요일에 물론 경기를 치르고 광주에 왔지만 3-0으로 셧아웃 승을 거두어서 체력도 세이브된 상태 야스민 선수는 부상회복을 한듯 공격 성공률 50%로 회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서야 비로소 1순위와 2순위의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직전 경기까지 8승을 더 이어 가고 싶은 현대건설입니다. 하지만 페퍼스의 기세가 심상치앉죠. 이벤트로 인한 관중 몰이도 예상이 되는 순간입니다. 페퍼스의 빨간 불기둥과 플랜카드가 많이 보인다면 심상치 않은 분위기는 이어질 확률이 큽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수비라인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황민경, 고예림, 김연견 선수)


출처 - KOVO, 현대건설 배구단, 페퍼스 배구단
출처 - 페퍼스 배구단, 네이버 포스트(AI페퍼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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