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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Nov 20. 2021

주말의 마무리는 공사대결. (11/21)

기업 현대 리뷰 포함. 여자부 2라운드 도로공사 대 인삼공사 프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토요일입니다. 화성에도 정말 많은 관중들이 오셨습니다. 기업 대 현대 오늘 경기는 예상을 깨고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3세트가 백미였습니다. 그리고 공사간의 맞대결이 이번주 마지막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주의 마지막 경기 함께 보시겠습니다.



-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순번 62경기]


기업은행 (1승 8패) 1-3 현대건설 (10승)


11/20 16:00 경기시간 1시간 51분


장소 - 화성종합타운 실내체육관


관중 - 1,657명


중계 - KBSNSPORTS


베스트플레이어 - 야스민 선수 (현대건설, 32득점, 공성 55%, 1서브득점, 1블록득점, 13디그)


The Moment - 3세트 이현지 선수, 게임의 흐름을 바꾼건 이번시즌 신인 선수의 연속서브였습니다. 이번시즌 2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목포여상 출신의 레프트 자원으로서 스파이크 서브로 2연속 서브득점으로 추격의 발판이 되었고 이서브 3개는 현대건설의 10연승을 이어주는 좋은 연속서브가 되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volleyball/vod/index?uCategory=kvolleyball&category=wkovo&id=880676&redirect=true

출처 - KOVO


현대건설이 구단 연속경기 승리 타이기록을 거둡니다. 기업은행과의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던 초반이었습니다. 2세트를 기업은행에 내준 현대건설은 3세트에도 힘들었던 점. 3세트 18-20으로 뒤져있던 현대건설은 2라운드 1순위로 이번시즌 지명한 이현지 선수를 투입하여 원포인트 서버 역할을 수행했는데 네트를 맞고 서브가 하나 들어가더니 엔드 라인을 절묘하게 걸친 연속 서브 득점으로 동점 및 역전 득점까지 만드는 서브를 수행하고 나왔고 실제로 이 서브 뒤에 기세를 이어간 현대건설입니다. 야스민 선수는 초반 공격 성공률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현지 선수 서브 득점 이후 3,4세트 연속 득점을 가져갔고 32득점에 13개의 디그로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됩니다. 양효진 선수는 13점을 이었고 리시브가 전체적으로 조금 흔들렸던 고예림 선수도 14디그, 황민경 선수도 6득점에 13디그 김다인 선수도 어려운 리시브를 토스로 놓았고 어택커버 디그 14개를 기록하며 10연승을 기록합니다.


라셈 선수는 벤치에 대기했고 김희진 선수가 복귀했을때의 좋은 기억을 살리기위해 역시 벤치에서 출발하고 최정민 선수를 선발로 세운 서남원 감독, 소문이 무성했던 김사니 코치는 벤치를 지켰고 꽤 괜찮은 게임 운영을 선보였던 1,2세트 였고 1-1동점까지 갔었습니다. 표승주 선수(20득점) 의 득점이 눈부셨습니다. 3세트까지 17득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을 했지만 막판 현대의 승기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라셈 선수가 들어온 4세트에 오히려 무너지면서 팀의 방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1,2,3 세트에서 국내선수들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김하경선수는 그 전 경기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116개 중 48개 성공 41% 세팅성공률, 범실0) 높이의 센터 라이트 이동을 마구마구 올려주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우려와는 다르게 재미난 경기를 펼쳐주었던 기업은행이네요. 화요일의 팀 기업은행은 다음 경기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준비합니다.


-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순번 64경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4승 4패) 대 KGC인삼공사 (7승 1패)


11/21 16:00


장소 - 김천실내체육관


관중 - 유관중 운영 예정


중계 - SBSSPORTS



키 포인트와 몇줄 평


- 연패는 없다, 1차전 패배의 설욕을 준비하는 도로공사


- 노란 선수의 인터뷰가 있던 그날, 아직도 노란 선수의 베스트는 진행중인 인삼공사


- 임명옥 노란, 두 명품 리베로의 대결이 볼만한 대결. 원조 트리오 디그 라인업 대 신 트리오 디그 라인업



1차전 맞대결 인삼 3-0 도로 - 인삼 (10/23)





- 본경기의 리뷰는 밑 포스트 초반에 작성합니다.


- 필자는 리뷰 후 프리뷰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효주 캐스터와 함께 레츠 3연승 타임? (10/24) (brunch.co.kr)



- 한국도로공사 (4승 4패)


1라운드


1차전 대 현대건설 0-3 패 - 김천


2차전 대 인삼공사 0-3 패 - 대전


3차전 대 기업은행 3-1 승 - 화성


4차전 대 페퍼스 3-0 승 - 김천


5차전 대 GS칼텍스 0-3 패 – 김천


6차전 대 흥국생명 3-1 승 – 김천


2라운드


1차전 대 흥국생명 3-1 승 – 김천


2차전 대 현대건설 0-3 패 – 수원



출처 -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직전 현대 대 도로 (11/17)


도로공사 전 경기 현대 건설과의 경기는 졸전이었습니다. 더블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단한 명도 없었고 주 공격수들의 공격 효율은 좋지 않았었습니다. 그나마 교체 출전되어 온 이예림 선수의 기록이 눈부셨지만 (공격 효율 46%) 확실히 패배를 되짚고 넘어가야 할 현대 전입니다. 그리고 이번 매치업은 2위 인삼공사 입니다. 지난 셧아웃 패배를 했을때에도 문정원 선수의 컨디션은 좋지 않았습니다. 이제 완전 전력으로 맞붙는 도로공사는 원조 수비 트리오 라인인 이고은 문정원 임명옥 라인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는 있겠죠.



- KGC 인삼공사 (7승 1패)


1라운드


1차전 대 페퍼스 3-1 승 - 광주


2차전 대 도로공사 3-0 승 - 대전


3차전 대 흥국생명 3-1 승 - 대전


4차전 대 현대건설 0-3 패 - 대전


5차전 대 기업은행 3-1 승 – 수원


6차전 대 GS칼텍스 3-1 승 – 대전


2라운드


1차전 대 기업은행 3-0 승 – 대전


2차전 대 흥국생명 3-0 승 – 인천



출처 - 인삼공사 배구단


직전 흥국 대 인삼 (11/18)


흥국생명의 두번째 홈경기에 초청 받은 인삼공사, 하지만 김해란 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노란 선수의 명품 디그는 여전했고 이소영 염혜선으로 이어지는 수비와 옐레나 선수의 높이는 여전함을 보여주며 계속해서 2위자리를 굳건하게 지켜가고 있는 인삼공사입니다. 박은진 한송이 센터라인은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유효 블로킹을 따내며 뒤에 수비를 편하게 하고 있고 다른 서브 선수들까지 몸을 풀어 놓은 상황이라 언제든지 출전 가능한 사기 충만한 인삼공사입니다. 도로공사와의 첫 경기 셧아웃 승을 기억하면서 연승중인 현대를 계속 쫓아가야 할 인삼공사입니다.




출처 - KOVO, 도로공사 배구단, 인삼공사 배구단




출처 - 도로공사 배구단


출처 - 도로공사 배구단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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