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중독자의 브런치 덕후생활] 출간기념 - 맛보기 원고 공개 (1)
처음부터 이렇게 미친 듯이 글을 쓰고 계속해서 브런치에 글을 발행했던 것은 아니다. 브런치 작가로 선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2018년 2월에는 지금보다도 더 띄엄띄엄 글을 썼었다. 내 글이 너무 모자라 보였고 실제로 반응도 별로 없었다.
브런치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고 나서도 한 이틀 정도는 구독자 수가 0명이었다. 그러다 삼 일째 되는 날 딱 한 명의 구독자가 생겼다. 그때가 브런치에 글을 6개 정도 올렸던 시점이었다. 그 이후로는 신나서 계속 글을 써서 브런치에 올렸다. 글이 이상하든 말든 내용이 훌륭하든 그렇지 않든 웬만하면 거의 매일 글을 썼고 최소한 2~3일에 한 개 정도는 브런치에 업로드 했다. 그러다 보니 점차 구독자 수도 늘어나고, 내 글에 눌리는 라이킷도 많아지고, 댓글도 생겼다. 신기했고 감사했다.
작가가 되고 싶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당시에 나도 이런저런 글쓰기 책을 사서 읽었다. 세세한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글쓰기 책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게 있었다. ‘일단 쓰라’ 는 거다. 그것도 되도록 ‘꾸준히’ 쓰라고 했다. 나는 여기에 한 마디만 더 보태고 싶다. ‘일단 써라. 꾸준히. 그리고 되도록 많이.’
브런치는 내가 글을 꾸준히, 많이 계속해서 쓰고 싶게 만드는 최적의 플랫폼이었다. 내 글을 기다려주는 ‘구독자’가 있고, 내 글이 마음에 든다며 누군가가 눌러주는 ‘라이킷’이 있고, 그 글에 공감을 표해주는 ‘댓글’이 있기 때문이다. 나 혼자 외롭게 글을 쓸 땐 몰랐던 희열이 느껴졌다. 그렇게 나는 글을 썼다. 그것도 다른 어떤 플랫폼도 아닌 ‘브런치’에만 꾸준히 글을 썼다.
(중략)
해당 글의 전문은 10월 5일 출간된 전자책, 『쓰기 중독자의 브런치 덕후생활』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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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 저자명에 <코 ?> 로 나오고 있으나 전자책 파일 상에는 '코붱'으로 정상적으로 표기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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