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아웃 여덟번째 이야기
잠깐, 혹시 잠들기전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잠들지는 않나요 ?
이제 스마트폰은 내려놓고, 책을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
여기, 재밌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밤에 자기 전에 책을 읽으러 가는 사람들, 일명 베드타임 리더(Bedtime reader)는 실제로 더 잘 먹고, 잘 벌고, 잘 잠들었다고 해요 !
잠들기 전 책을 읽으면 좋은 점,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참고로 이 이점의 근거자료는 슬립정키(sleep junkie)연구에 근거해요.
궁금하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잠의 질이 좋아진다.
잠들기 전 책읽기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잠을 유도하고, 마음을 집중시키고, 잠의 질을 높인다고 해요. 특히 베드타임 리더들의 81%가 책읽기가 편안해지는 데 도움을 줬고, 50%는 확실히 잠의 질이 높아지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하고 있어요. 또한 73%는 이제 책을 읽지 않으면 잠들기가 평소보다 힘들어질 것 같다고 응답하기도 했어요.
식사의 질이 높아진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 비해, 베드타임 리더 중 12%의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한 음식을 선택해서 먹는다고 응답했어요. 이 외에도 더 '건강한 선택'을 했다고 연구결과는 말하고 있는데요, 베드타임 리더가 더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
돈을 더 잘 번다.
슬립정키(sleepjunkie) 연구에 따르면, 잠들기 전에 책읽는 사람들은 연 평균 39,799달러(한화 약 4천9백40만원), 읽지 않는 사람들은 36,094달러(한화 약 4천4백80만원)으로 5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해요. 별로 큰 것 같지 않아도, 사실 5년이면 차가 하나 더 생기는 거나 다름 없죠. 생각해보면 꽤 큰 차이에요.
왜 이런 연구결과가 나온걸까요?
모두 넉아웃이 강조했던 '마인드풀'의 효과라고 볼 수 있어요.
실제로 베드타임 리더들은 잠들기 전 책 읽기가 마음을 집중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해요.
하루를 끝내기 전, 무언가에 집중하는 일. 특히 책 읽기 혹은 일기쓰기와 같은 일은 마음을 온전히 정리할 수 있게 도와요. 정리된 마음으로 잠이 드니, 잠의 질이 높아지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좋은 영향을 주는 거죠 :)
오늘부터는, 몇 쪽이라도 좋으니, 간단히 책을 읽고 잠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요즘 같이 생각 많아지는 때에, 푹 자고, 좋은 컨디션 유지해요.
Sleep tight !
- 잠들기 전 책 읽기는 '마인드풀'에 도움이 돼요.
- 잠들기 전 책 읽기의 이점으로는 '잠의 질', '식사의 질', '돈'이 있어요 !
- 언제나 그렇듯, 작은 단위로 시작해요. 몇 쪽 씩이라도, 꾸준히가 핵심이에요.
참조 · 인용
People Who Read Before Bed Not Only Sleep Better, But Eat More Healthily and Make More M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