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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꾼처럼
수염
by
노란 보석
Jul 16. 2016
나는 그것이 머리털인 줄 알았다.
모두들 수염이라고 한다
위로 자라는 수염도 있는가
벗겨 놓으니 수염이 맞는가 보다
그래도 머리털 같은 데......
모두 다 수염이라 하는데
혼자 우기면 내가 이상한 놈 된다
그냥 따라가면 참 편한 세상인 것을
그는 그것을 옥시시라 불렀다
그래서 나는 틀렸다고 했다
옥수수인데 옥시시라 한다고 놀렸다
동료들도 놀렸다
그는 난감해했다
사전을 찾아보니 경상도 사투리란다
사투리도 엄연한 우리말인데
그럼 콘이라고 하지도 말자
이제 팝콘은 없다
*이게 옥수숫 수염 맞나요?^^
노란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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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세상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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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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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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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현재 기업 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하고 있음.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 작가. 시, 소설, 에세이를 행복의 구도에 맞추어 촬영 하듯 쓰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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