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랜덤 생각

by 제이미

-. 연예인이나 셀럽들의 유튜브를 보면 소비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 다이소를 가거나 이케아, 코스트코 등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내세워(득템) 다이소에서 십만 원 후루룩 쓴다. 예전엔 나도 사볼까 했지만 요즘엔 정말 필요한 게 없어서 안 간다. 그렇다고 미니멀라이프를 사는 유튜버들을 보면 또 너무 넘사벽이다. 그냥 적당히 살자.


-. 여름 방학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런지 글도 안 써지고 책도 잘 안 읽어지고 모든 게 흐지부지다. 운동만 열심히 가고 있다. 아이들 여름 방학이 너무 짧다. 여름 방학을 2주 늘리고 겨울 방학을 2주 줄였으면 좋겠다. 7월 말에 캐나다를 가는데 동서한테 줄 선물을 올리브영에서 살까 한다. K뷰티가 캐나다에서도 먹힐지 모르겠지만.


-. 조예은 작가의 <시프트>를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는데 고통을 다른 사람한테 옮기는 능력은 정말 애매한 능력인 거 같다. 동물한테 옮기기도 그렇고 살인자에게 옮기면 될까. 이야기를 들으니 영화 <하이파이브>도 생각이 났다. <하이파이브>에서는 물만 마시면 그 고통이 싹 없어지는데. 그래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가 좋았다. 영화 보면서 오랜만에 배꼽 잡고 웃기도 많이 웃었다. <시프트: 고통을 옮기는 자>는 듣고 있으면 집중은 잘 되는데 우울하고 잔인하다. 초능력자가 폭행을 당하고 결국 죽고. 자극적이다. 내가 요즘 자극적인 게 아니면 집중을 못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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