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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Aug 12. 2019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방법 3

손목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손목 통증과 함께 엄지, 검지, 중지 및 손바닥 부위가 저리면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이란 손목 앞의 힘줄, 신경이 지나는 손목 터널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장시간 손목을 굽히거나 젖힌 상태로 일하는 사람이나,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업군의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비만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당뇨병을 앓는 환자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0~50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여기서 안타까운 점은 손목 통증 동반하는 손목 질환이 다양하여, 질환을 혼돈하는 환자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대표적인 증상을 살펴보며 스스로 체크해보세요!


-       초기일 경우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절반 등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

-       증상이 경과하면서 야간통이 나타난다. 잠에 자다가 손목 통증으로 인해 깨는 일이 빈번하다.

-       손목과 손등이 붓고 열이 난다.

-       주먹을 쥐거나 손으로 뚜껑을 여는 동작을 할 때 힘을 주기 어렵다.

-       통증, 부종, 관절운동 장애와 근력 약화가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 그 치료법은?




1. 체외충격파치료

체외에서 강한 충격파 에너지를 병변 부위에 전달하는 치료법입니다. 강력한 충격파에너지는 통증을 유발하는 손상된 힘줄과 인대 등의 부위로 전달되어 증상을 완화시키고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합니다. 따라서 손목터널증후군 을 장기적으로 앓고 있는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부작용이 매우 적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고 입원, 절개, 마취가 필요 없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2. 초음파유도하 주사치료

통증이 심한 경우 초음파유도하 주사치료가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통해 실시간으로 염증 부위를 확인하고 직접 주사액을 주입시켜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로 확인한 염증 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하고 5분~10분 내외의 짧은 치료 시간으로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적습니다.


3. 초기의 경우 소염제 주입과 스트레칭

초기 염증 감소를 위해 소염제 투여 및 부목 고정, 부기 조절을 위함 온찜질 등이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실생활에서 간단히 진행할 수 있는 손목 스트레칭을 습관화하여 손목의 근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앉아서 할 수 있는 세라밴드를 이용한 팔꿈치, 손목 근력 운동
-콕통증의학과 제공



1/수건을 접어서 겨드랑이에 끼우고


2/밴드는 한쪽을 밟아서 고정, 다른 한쪽은 손으로 밴드를 감아서 잡는다.


3/먼저 엄지손가락이 위로 올라오도록 잡아서 반대쪽 팔로 팔이 흔들리지 않게 가볍게 잡는다.


4/엄지손가락이 위로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당겼다가 내린다.


5/손등이 천장을 향하도록 잡고


6/손목을 당겨 올렸다가 천천히 내린다.


7/마지막으로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잡고


8/ 손목을 당긴다는 느낌으로 당겼다가 천천히 내린다.


평소 스마트 기기 사용이 많다면 그 빈도를 줄이고, 손목과 키보드 높이를 수평으로 두는 자세를 유지하거나 손목 보호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면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콕통증의학과의 손목 스트레칭도 잊지 마세요!


손목 강화를 위한 콕통증외과 스트레칭 동영상으로 따라 하기

>>https://youtu.be/fb8QN-Yh1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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