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초기증상이 나타났다면!
피로가 쌓이게 되면 가장 먼저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는 바로 ‘목’입니다. 목부터 어깨 부근에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고 실제로 통증이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목에 통증이 생기게 되면 어깨와 승모근, 그리고 팔을 따라 내려가며 통증이 진행되게 됩니다.
단순히 근육이 뭉친 목 담 증상일 때도 있지만,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일수도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목 쪽에 위치한 경추와 경추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디스크)에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는 질환이랍니다. 목 부근이 매우 아프고 어깨와 팔까지 통증이 옮겨갑니다.
우선 목디스크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힘이 빠지고 몸이 저리는 등 감각이상
- 목과 어깨의 통증
- 두통 및 어지럼증
-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위와 같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면서 목이 아프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형외과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디스크 환자분들은 운동을 통해서 경추 부위의 주근육과 협동근을 강화해주면서 경추를 지탱하는 힘을 길러볼 수도 있는데요. 목디스크치료를 받으면서, 집에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운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1) 팔꿈치와 어깨를 수평으로 유지하고 엄지로 관자놀이를 눌러주세요.
2) 팔꿈치를 모으고 손목을 굽히지 않은 채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눌러주세요.
3) 두 손을 깍지 끼고 상체를 숙이지 않은 채 등 뒤로 팔을 올려주세요.
4) 두 손을 포개어 이마에 올린 뒤 이마를 앞으로 내밀어주세요.
반대로 뒤통수에 대고 뒤로 밀어주기도 합니다. 이 동작은 목 앞뒤 근육을 강화합니다.
5) 두 손을 뒷머리에 올린 뒤 뒷머리를 뒤로 밀어주세요.
6) 한쪽 팔을 반대편 옆머리에 올린 뒤 반대편으로 머리를 지긋이 당겨주세요.
응용해서 대각선 방향으로도 실시합니다. 승모근을 이완시켜주는 동작입니다.
7) 바른 자세에서 턱을 뒤로 당깁니다.
8) 손가락으로 목을 지지하며 뒤로 젖혀주세요.
이 자세들은 목 근육을 강화하고, 일자목을 교정하여 자연스러운 C커프 형태의 척추로의 교정에 효과적입니다. 앉아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간편한 운동들이니 꾸준하게 실천해보세요. 하지만 목 스트레칭을 한다고 목을 과하게 움직이는 것은 오히려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목디스크증상이 의심되신다면, 전문가의 지도 하에 따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지금까지 목디스크 치료 잘하는 콕통증클리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