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무직 종사 중 다수가 허리 및 고관절 통증을 호소합니다. 허벅지근육통 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앉아있을 때 엉덩이가 아프고 허벅지와 다리 뒤가 저린다면 이상근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주로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람에게 발병하는 이 질환은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심해지고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엉덩이 주변을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상근증후군은 ‘이상근’이라는 엉덩이 근육에 이상이 생겨 허벅지근육통 이 나 타타는 질환입니다. 이상근이 딱딱하게 굳고 염증 및 부종이 생겨 좌골신경을 누르고 자극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요통을 함께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상근증후군 유발 원인은 다양하지만 다리를 꼬고 앉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꼽고 걷는 습관,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휴대전화를 넣는 습관처럼 잘못된 자세로 인한 발병이 대부분입니다.
이상근증후군 진단 시 통증의학과 주치의 처방이 필요하며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보존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환자 상태에 맞춘 도수 재활치료와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 유지 습관 등을 길러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상근증후군 환자가 사무실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이상근 스트레칭, 함께 따라 해 보세요!
*단독적인 이상근증후군에 좋지만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있다면 피해 주세요.
1/ 다리를 반대편에 올린다. 허리를 곧게 펴준다. 천천히 상체를 숙여준다.
2/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45도 정도 내려간다. 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3/ 오른쪽 엉덩이가 당기는 느낌이 나도록 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4/ 해당 운동은 10회씩 2세트 시행한다.
동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기
>>https://youtu.be/62XoIFxASx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