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back home

혼자가 아니기를

by 콩두부
종이에 수채,파스텔,색연필,크레용

돌아오지 못한 아이가 머물렀던 작은 방에 찬바람이 새어 들어오고 있다. 켈런가족은 6년 전 실종된 딸' P' 방에 겨울이불을 깔았다. 한 줌의 온기도 찾아볼 수 없는 침대 위에 이불을 깔고 침대의 끝자락에 앉아 딸을 쓰다듬듯 연신 이불을 쓰다듬는다. 차가워진 날씨에 거센 바람까지 더해져 침대에서 떨어진 곰인형을 다시 배겟머리에 올렸지만 남자의 마음은 어딘가로 깊게 떨어져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좋은 어른이 주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