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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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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
Dec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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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스트레스 해소법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남편은 퇴근후에 맥주한캔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일이 힘들어지면 횟수가 점점 잦아진다.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저녁먹을때 마시고는 하니 아이들 눈에는 술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학교에서도 술담배는 나쁘고 건강한 습관 교육을 어려서부터
하니 더더욱 경계대상.
딸아이가 아빠를 위해서인지 용돈을 위해서인지 제안한 방법을 남편은 수락했지만 잔소리가 심한 날은 몰래 먹으려다 실패하기도
한다.
역시
하수다.
이맛이 딸키우는
맛이지 ㅎㅎㅎ
누가 이리 시원하게 잔소리 하겠나 ㅋㅋ
좀 더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으면 좋으련만.. 한동안 딸아이의 잔소리는 계속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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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맥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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