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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작가 Jun 07. 2022

악몽?

둘째까지 올해 초등학생이 되었다.

 눈에는 아직 아기같은 아이가 초등학생이 된다니 첫째때와는 또 사뭇 다르다.


이제 우리집에 아기는 없구나 하면서 요즘 아쉬운 티를 내고 있다.

조그맣던 아가들이 모두 학생이라니..ㅎㅎ

너무 아쉽다.


하지만 일전에 꿈에 셋째가 생겼다는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도 식겁했다.

악몽인지 길몽인지 모르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은 너무 뜨헉..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나고 나니 아쉽지만 다시 시작할 엄두는 나지 않는다. ㅎㅎㅎ


늦은 출산으로 첫째를 40대에 낳는 엄마들도 계시는데, 정말 대단한거 맞다.


지금 이대로가 너무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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