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어릴때 어린이집에서 신체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했을즈음이었다. 뇌는 생각주머니라 견과류를 많이 먹으면 좋아진다는걸 배웠었나보다. 한번씩 호두를 먹으면 똑똑해져라는 소리를 했었다. 왜 야단을 쳤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그즈음 엄마와 한 약속을 기억못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말했지! 왜그래?하고 야단을 쳤는데,, 아이는 울먹이며 자기가 호두를 안먹어서 그런거 같다고 대답했다. 뜬금포에 갑자기 빵 터지고 말았다.
나름 엄마에게 이유를 말해야 할거같은데 이유를 기억하지 못하니 호두탓이 생각이 났었던거같다. 견과류를 사주겠다며 마무리가 되고 말았던 아이의 귀여운 발상이 생각 난다 ~
나는 이해가안되면 왜그러냐는 질문을 자주 한다.
이유가 없을 수도 있고 없어도 되는데 조금 다른 방법으로 말하는 법을 고민해야겠다. 일단 견과류좀 먹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