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베트남 여행을 갔을 때, 거의 많은 식사를 부페에서 먹게 되었는데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 두 세번 커피를 찾아 마셨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내가 원하는 맛이 안났다.
베트남 커피도 유명한데,, 커피맛이 나쁜 건 아니었는데(그닥 맛도 잘 모르는 사람. ) 희한하게도 뭔가 아쉬웠다.
역시나 한국으로 돌아와서야 커피믹스 한봉으로 알았다. 난 한국사람이라는 걸. ㅎㅎㅎ
무언가 탐탁치 않은 때가 있다. 기분이 허하고 채워지지않고..그런 날 맛있는 걸 먹고 싶기도 하고 아무 생각없이 텔레비젼만 보고 싶기도 하다. 그런데 그래도 뭔가 채워지지 않은 기분이 계속된다. 그건 아마 정말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무 커피인지,정확하게 커피믹스인지..나 자신과 좀 더 깊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