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공삼 Apr 03. 2020

무작정 시도해 보는 온라인 강의

클래스101에 강의를 하겠다고 지원을 했다. 

남성전업주부로 살다 보니... 직장 다닐 때보다 별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준비할 강의는 지난번에 브런치에 올렸던 논문 연구와 관련된 내용으로 처음 학위 논문을 작성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의이다. 

클래스101에 따르면 수요조사를 하고 난 뒤에 적절하면 강의를 진행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개설이 되지 않는 식이었다. 언제부터 온라인 강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무작정 시도해 보려고 지원을 하였다. 그래도 틈틈이 준비해 둔 콘텐츠가 있어서 지원할 용기를 가졌다. 


지금 예상으로는 아마도 수요자가 많지 않아서 개설되지 않을 것이라 본다. 

주로 이곳 클래스 101은 취미나 전문 기술을 강의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데 논문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다. 

하지만 논문이야말로 글 중에서 가장 객관적인 글이자 자신의 연구 결과를 만들어 창작하는 과정인 만큼 큰 의의가 있으리라 본다. 

아래 주소 링크가 이번에 지원한 강의 소개 사이트이다. 

https://class101.app/e/fdxB0vGBkYmD7W804VNq


만일 운이 좋아서 강좌를 시작하게 된다면, 

순수하게 처음 논문을 작성하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춰서 성심성의껏,,, 학교에서 대학원생들을 강의했던 것을 토대로 강의할 계획이다. 

그리고 조금의 욕심이 있다면, 논문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 

작가의 이전글 2020연구-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선별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