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이별을 해봐야 그 사람이 얼마나 소중했던 사람인지 알게 된다.
혼자 밥을 먹어봐야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던 식사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친구와 싸워도 봐야 편하게 술잔을 기울여줄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집을 나와 불편한 잠자리에 뒤척여봐야 편하게 잠들던 내 침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소중함을 잊어버린 것 같다면 멀어져 볼 필요가 있다.
멀어질수록 그리워하고 소중함을 느끼기 마련이니까.
가까울수록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가까울수록 멀어져 봐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