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그때 우리는 서로를 마주 보고 있었는데 왜 감정은 빗나간 걸까요.
- 난 출구 쪽을 보고 있었고 당신은 입구 쪽을 보고 있었으니까 서로의 배경이 다른 거잖아요.
지금처럼 서로 같은 배경을 띄고 있어야 했나봐요.
손을 잡아도 서로 마주 보고 있으니 악수처럼 당신의 손을 잡게 되니까. 어깨에 기댈 수도 없고.
아마 마주 보는 게 아니라 같은 곳을 보고 있어야 했나 봐요. 지금처럼.
누군가의 이야기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