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전 책임사회]
지하철, 택시, 버스, 배, 항공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이동 목적과 개인의 기호에 따라 결정하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이동수단과 좌석의 안전성이 동일하지는 않다.
그래서 평상시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에서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자리를 선택하는 것도 안전한 삶을 위한 하나의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자동차나 버스 등 안전벨트가 제공되는 곳에서는 좌석에 상관없이 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정해진 안전 속도를 준수한 안전 운전이 필수다.
그렇다면 운송수단별로 안전한 자리를 알아보자.
1970년 미연방 철도안전 법안(Federal Railway Safety Act)을 기술했던 저자 만(Mann)은 기차에서 중간 지점이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말했다.
미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별도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의 여러 조사 보고서를 통해 기차의 중간 지점이 사고가 났을 때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타 다양한 자료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승용차의 경우에는 운전자 바로 뒷좌석과 가운데 뒷좌석이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영유아나 어린아이를 위한 카시트는 운전석 뒷자리에 견고하게 장착하되, 만 1세 미만의 경우에는 카시트가 후방 장착되도록 설치해야 한다.
일명 죽음의 좌석이라고 불리는 조수석은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가 반사적으로 자신의 방향으로 핸들을 꺾기 때문에 위험하다.
승합차의 경우에는 사고 발생 시 급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순방향이라면 속도 때문에 앞으로 몸이 쏠릴 수 있으므로 역방향 좌석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버스의 경우에는 버스 중간 지점 타이어와 타이어 사이의 오른쪽 복도 좌석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정면충돌 사고 시 버스 앞 전면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파편 때문에 처음 두 줄은 위험하다.
선박의 경우 윗부분이 마지막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갑판 위나 갑판과 가장 가까운 객실 좌석이 안전하다고 하며, 비행기의 경우에는 물체와 충돌하거나 또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비상착륙 시 앞부분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뒷좌석이 안전하다.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 안전한 자리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