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자주 틀리는 맞춤법
'던'과 '든'은 발음이 비슷하여 실생활에서 잘못 사용하는 일이 많지만, 명확하게 구분하여 써야 한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던 : [과거, 회상] 과거에 일어난 일을 회상하거나, 과거에 반복되던 일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든 : [선택, 나열] 선택이나 나열 혹은 어떤 것을 골라도 상관없다는 뜻을 가지기도 한다.
예 1 : 착각이가 초등학교 때 고양이를 얼마나 좋아하던지.
예 2 : 착각이가 차를 타든 비행기를 타든 상관없어.
~던가 : 과거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묻거나 추측할 때 사용한다.
~든가 : 둘 중 하나를 고르거나, 무얼 선택해도 상관없을 때 사용한다.
예 1 : 착각이가 아프다고 내가 말했던가?
예 2 : 영화를 보든가 말든가 알아서 해.
'던'과 '든'은 쓰임새가 전혀 다르므로 발음이 비슷하다고 혼동해서는 안 된다. '던'은 과거를 회상하거나 과거에 있었던 일을 추측하고 물을 때 사용하며, '든'은 선택이나 나열을 표현하는 데 쓰인다. 따라서 문맥을 잘 살펴보고, 과거 회상인지 선택의 의미인지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한다. 글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 '던'과 '든'을 올바르게 구분하여 표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