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사랑이 있는가.
흔히 단순히 생각하면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곧 솔직하게만 말해야 되고, 거짓말을 말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면, 항상 진실만을 말해야 되고 완벽함을 추구하게 된다. 그런데, 그런 정직은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다.
주님이 말하신 정직은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주고 그 안에 사랑이 있다면, 어떤 제약도 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거짓말을 했냐 안 했냐 솔직하냐 아니냐 보다 그 안에 상대방을 위한 사랑이 마음에 중심이 있는가가 더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입술을 여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선포하는 것은 남을 높여주는 행위이고, 내 안은 미움이 있더라도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에서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행위이다.
마음에서 상대를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들은 오히려 정직하지 못하더라도 그 자체로 주님이 기뻐 받으시기 때문에 선포하는 행위는 굉장히 힘이 있고 멋있는 말이라는 것이다.
ex) '주님 저 사람을 사랑하겠습니다!'
그게 과장되거나 진심이 아니면 마른풀처럼 꺾일 테지만, 화목케 하기 위해서 또, 사랑하기 위해서 진심으로 적절하게 선포하는 것은 너무 중요한 태도이자 언어생활 믿음 생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