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던 와중
쓰레기를 주웠을 때, 그 쓰레기가 명품 팔찌로 변신하는 모습이다.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행위는 지나다니는 행인들과 자연에대해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표현하는 행위인 것 같다.
이는 굉장히 용기있는 행동이다. 그리고 그 멋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다른 명품 악세서리로 꾸밀 필요가 없지 않을까.
그 손에 고이 집고 있는 전단지 쓰레기가 프라다,구찌 팔찌가 되어주는 것이다. 뽐내지 않아도 누군가를 위해 행동하는 모습이 누구보다도 멋있고, 존경받을 만한 행동이며, 저번글에서도 말한 것처럼, 멋있음을 전파하는 시작인 것이다. 10년쯤 후에는 길거리 행인들이 너도나도 쓰레기를 주워 버스기사님이 서로 경례하듯 쓰레기를 주운 사람들끼리 인사하며 다니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질 수 있을까?ㅋㅎㅋㅎ
기대되는 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