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잡담'의 의미

살며 생각하며

by 송면규 칼럼니스트

'잡담'은 일상적이고 일반적인 주제에 대해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잡담은 대화 상대와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잡담'은 대화를 더 즐겁고 가벼운 분위기로 만들어 주고, 어색함이나 긴장감을 완화하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또 '잡담'은 가벼운 주제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가게 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다. 이는 개인 간의 관계나 직장 내에서의 팀 협업에도 도움이 된다.


큰 주제나 복잡한 이야기보다는 작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는 것이 더 쉽게 대화를 시작하게 만든다. 이렇게 '잡담'은 대화의 문을 열고 상대방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키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잡담'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면, 소통의 원활함을 촉진하고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전달할 뿐 아니라 서로에게 열린 태도를 보이면서 대화가 더 즐거워지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 아닐까 싶다.


또 '잡담'은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가벼운 주제를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대화 참여자들은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게 되어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 있다.


이렇게 '잡담'은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는데 만일 상대방한테 흥미를 보이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참여하게 되면 상호 간의 신뢰와 이해가 증가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잡담'은 대화를 즐겁고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다. '잡담'은 친밀감을 증진하고 관계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어색함을 줄여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잡담'을 쓸데없는 대화 정도로 치부하기보다 삶의 활력소, 충전제라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공자'의 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