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ness, 성공의 Golden key-7
코이(koi)라는 비단잉어는 어항에서 키우면 5~8cm밖에 자라지 않지만
좀더 큰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까지 자라고 그리고
넓은 강물에 방류를 하면 무려 90~120cm까지 성장한다 합니다.
같은 종류의 물고기라도 노는 물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면 더 큰 세상, 기회의 미답지(未踏池)를
가보지 못하고 어항속 코이 만큼만 자라고 그리고 죽음을 맞을것 이다.
경계를 뛰어 넘는 치열한 노력과 꿈의 크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결과를
다르게 만들 수 있다
어떤 크기의 꿈을 꾸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도 달라질 것이다
우리의 삶에 가장 견디기 힘든 시기는 나쁜 날씨가 계속될때가
아니라 구름한점 없는 맑은날이 계속 될 때이다
한번뿐인 우리의 인생,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고 그리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
작은 목표, 작은 실천을 통한 성취는 자신에게 만족감과 충족감을 불어 넣어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감성을 회복시켜 준다
그것은 더 큰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터보 엔진임에는 분명하나
성공가도를 달리기엔 뭔가 좀 부족하다.
왜 그럴까?
작은 성취가 쌓이면 결국 그것이 큰 성과를 이루는 토대가 되는 건 분명하나
우리의 성공 여정은 어디로?, 어떻게 가지?에 대한 목적지를 분명하게 정
하는게 우선이나 누구나 갈수 있는 쉬운길에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주머니에 성공을 다 담을수 없어 흘린 부스러기만 만날수 있다
갈수 없는 험지를 1등으로 개척하겠다는 큰 야망과 꿈이 필요한 것이다
유명 경영 구루(Guru), 전도사들은 “아주 크고 대담한 목표”를 세우라 조언한다
큰 목표는 개인의 생각과 행동을 극적으로 변화시켜서 큰 성과를 만들수 있다
“성공한 기업의 8가지 습관”의 저자 짐 콜린스는 성공한 기업들을 조사해보니 모두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Big Hairy Audacious Goals, BHAGs)를 세우고 실천” 하고
있다고 했다
대담한 목표(BHAG)는 구성원에게 조직이 달성을 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하여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극과 변화를 유도한다.
또 기업에게는 과감한 목표를 자생적으로 설정하는 능력을 키우며 그 목표가 달성
가능하도록 기업의 문화와 조직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전략적을 집중하여
상상 할 수도 없는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그렇다면 왜 모든 기업들이, 성공자들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울까?
스티킨(Sitkin)이 2011년 “Academy of Management Review”란 잡지에 발표한
논문(the paradox of stretch goals) 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도전적 목표는 현실 안주를 거부하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고취하는 목표이므로
구성원들에게 충격(stretch)을 주는 사건”이라 표현했다
도전적인 목표는 집단의 열망을 인위적, 강제적으로 높이고 눈높이를 새로운 미래,
목표에 재 설정하도록 요구하고 조직의 에너지를 극단적으로 끌어올 수 있어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도전적인 큰 목표는 우리의 생활태도와 생각과 행동을 극단으로 유도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그 큰 목표는 항상 좋은 결과만 낼 수 없는 게 문제다
미 듀크대(Jeffrey,Webb, and Schulz)의 연구(The Effectiveness of Tiered Goals
Versus Stretch Goals)를 살펴보면 문제를 알 수 있다
그들은 육상선수들에게 트랙을 한 바뀌 돌되 결승선을 200m 남겨놓은 지점에서
진행자가 신호를 주면 반드시10초내 달려 오라고 요청을 했다
실험에 참가한 선수들은 100미터를 10초내에 달리는 선수는 그 당시 지구상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전력질주해 10초에 평균 59.6m를 기록했다
며칠 후 같은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미션을 주면서 결승선을 100m 남겨논 지점에서
신호를 보내면 반드시 10초 이내로 달려오라 했다
그들은 평균 63.1m 성적을 기록했다
동일한 실험조건에서100m와 200m거리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100m거리에서 10초안에 뛰라는 요청은 달성 가능한 목표로 인식되어 전력 질주를
했지만 200m에서 10초내 달리라는 큰 목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몸은 달리고는 있었지만 몸은 중도 포기를 해 큰 차이를 만든 것이다
목표가 지나치게 거창하면 구성원들을 스트레스 상태로 몰아 넣으며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패배주의를 심어줄 수 있다
또 위기의식을 심어주고 목표를 독려할 때 우리의 나약함이 기존의 규칙과
오랫동안 습관화된 전략이나 행동에 집착하거나 또는 회귀할 수도 있다
위기의식을 가지고 극적으로 행동을 요구하는 메시지는 혁신적인 해법이 나올
기회를 사전에 차단해 버릴수도 있다
그 역효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전적인 큰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달성하기
위한 세분화한 작은 목표와 실천 지침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대한 좋은 사례는 산은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사고가 더 많다.
그 이유는 등반시 체력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일수 있지만 하지만 오를 때는
“반드시 정상까지 가겠다”는 목표와 의욕도 넘치나 하산할 때는 목표 달성의
들뜬 기분과 주의력 부족으로 사고를 많이 당한다
그래서 유명 등산가는 산에 오를 때는 반드시 다음에 오를 산을 정해둔다 한다.
그러면 하산할 때 어렵고 힘든 환경을 만나더라도 다음 목표의 산에 오를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정신의 끄나풀이 생명을 살린다고 했다.
도전적인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은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세밀하고
치밀한 작은 실천 계획을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