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 to leader -6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매일 발 도장을 찍었던
휘트니스 클럽 출근부가 시간이 지날수록 데면데면 해진다
운동과 친구 사귀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작심삼일을 방지하고 운동 목표에 좀더 효과적으로 도달 할 수 있는
좋은 팁(Tip) 하나를 소개하면 그것은 바로 운동중 음악을 듣는 것이다.
런닝머신에서 30분 운동한다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고 지루한 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좀더 오래 운동할 수 있을까?
그것은 음악과 함께하는 것이다
음악은 운동 효과를 배가시켜 주며 운동의 지루함을 해소해 준다.
미국의 저명한 뇌 분야 과학자인 톰 스태포드 박사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하면 힘이 덜 들고 보다 오래 운동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음악이 뇌의 활동, 즉 운동피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전두엽 바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운동피질(motor cortex)은 몸의
자율운동(Voluntary movements)의 기능을 담당해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원하는 구체적 작업을 수행하도록 한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작은 동작부터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는 일이나
앉거나 몸을 구르는 큰 동작까지 모두를 관여하여 우리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도록 근육의 움직임을 조정한다.
뇌는 음악의 리듬에 따라 운동피질의 속도를 조절한다
자극을 받은 운동피질이 몸을 더 움직이도록 명령하여 자연스럽게
운동 효과를 배가시켜 주는 것이다.
운동중 약간 빠른 비트의 음악을 듣는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므로
지금 당장 이어폰을 끼고 달려보자.
지루함은 멀리 달아나고 다리에 힘이 생길 것이다
음악에 심취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