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 to leader -5
한국의 맨하탄,
여의도 증권가의 점심 시간에는 힌 셔츠차림의 많은 직장인들이 한꺼번에
점심을 먹기 위해 거리로 나와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때를 지어 복잡한 인파
사이로 길을 내고 줄지어 따라가는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유한 생체 시계는 먹는 시간대가 각각 다를 수도 있는데 모두 동일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일을 하는 그런 일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先代부터 효율성, 생산성이란 명분으로 길들여진 습관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그들의 하얀 손에는 어김없이 한잔의 커피가 들려 있습니다
커피에 흠뻑 빠진 우리들,
불황임에도 커피시장은 최근 10년간 매년 15%이상씩 성장을 하였고
2014년에는 개인당 341잔을 마셨습니다
한국 사회가 커피에 풍덩 빠진 순간 스타벅스에 지불한 로열티만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약700억 원을 지불 했다 합니다
커피값만 아껴도 5년 내 집을 살 수 있다는 소리가 빈말은 아닌,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르고 통 큰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끼 식사보다 비싼 커피값,
커피 한잔 정도는 마셔줘야 업무를 시작 할 수 있는 통과 의례처럼 인식되는
세상에서 스타벅스 문화는 우리 곁에 다가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커피를 마실까요?
마크 엘리스는 '커피하우스의 사회사'에서 “쾌활하고 번잡한 커피하우스에서
"남자들은 그곳에서 이루어진 토론을 기초로 모험적인 사업을 시작하고,
비판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과학이론을 논의하고, 정치적인 클럽을
형성하는 등 새로운 단합과 친선의 방식을 터득했다”고 까지 이야길
했습니다만 대부분 습관처럼, 기분환기를 위해 마시는 경우가 더
많을 것입니다
각각의 합당한 이유들이 쌓여 최고의 기호식품으로 자리매김한 커피,
그 한계 효용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현명한 소비 방법은 없을까요?
그것은 한잔의 커피값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에 등록을 하면
가치의 효용을 최고로 높일 수 있습니다.
한잔의 커피에 운동을 담으면 더 좋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한잔의 커피를 운동으로 치환시키면 건강도 챙기고 성공으로 향하는
계단을 더 쉽게 밟을 수 있습니다
운동에 풍덩 빠져 아령을 들고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치는 순간,
인생이 변하고 그리고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육체의 집에서 정신력 또한 건강하게 자라 가정이나 직장에서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지금 바로 운동합시다.
개인의 인생이 바뀌고 그리고 세상이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