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스개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마산에는 그랜저가 모두 하얀색이라는 얘기다. 물론 그렇진 안겠지만 마산이란 동네의 분위기를 그 한마디로 알 수 있을 법해 한참 웃었다. 어릴 적 나의 고향엔 빨간색 자전거가 한 대도 없었다. 서울에서 전학을 온 이쁘장한 여학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진짜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