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의 1962년 산 한정판 스트라토캐스터를 선물로 받는 꿈을 꾸었다. 꿈을 꾸면서도 이건 꿈일 거야 하는 생각을 할 만큼 믿지 못할 일이었다.. 중하류 인생의 슬픔은 사실 이러한 개그의 연속으로 점철되어 있다. 쇼윈도에 걸쳐진 미니핀의 짜증 나는 얼굴을 바라보거나 손님을 기다리는 블로뉴 숲의 호모 같은 저 낡디 낡은 중고 기타들을 바라보자니... 갑자기 꿈속이 그리워졌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