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의 본능에 관해

by 다모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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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지우고 싶을 때 난 사람들이 달리는 줄 알았다.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안 것은 근래의 일이다. 온전하게 풍경을 즐기려는 사람들 중 생각의 속독에서 희열을 찾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지나가는 찰나의 풍경을 자세히 살피다 보면 어쩌다 문득문득 쓸데없는 상념에 젖어있는 나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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