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이자 흉기였던 놀라운 당신. 바짝 마른 명태는 어촌의 아이들에겐 맛있는 간식이자, 도시락 반찬이기도 했지만 화가 난 부친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던 회초리였다. 그래서 내 친구들은 마른 명태를 뜯어먹을 때면 늘 약간은 화가 난 듯이 발기발기 찢어 먹었다. 단순한 놈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