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춥지 않은 마을이 있다. 이탈리아의 티볼리다. 겨울이지만 한낮의 뜨거운 햇빛이 데워져 바람을 타고 미로 같은 골목길로 따스한 기운이 슬슬 들어오는 탓에 골목 안에서는 낡은 가판대에... 창문가에 줄지어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로 넘쳐 난다. 딱 1년만 살다왔으면 하고 바랬던 동네였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