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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운 Aug 27. 2020

꽃밭에서의 춤

피아의 놀이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태풍이라니.

모든 건 사라져 봐야 비로소 그 존재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된다지만 '평범'했던 일상이 존재는 했었던가. 당연한 게 아니었구나. 깨닫고 있어요.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행복한 상상을 하며 잘 버티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무 근심 없이 꽃밭에서 춤을 추는 풍경을 마음속에 그려보는 것처럼요. 

이번 태풍으로 인한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길 바랍니다.


피아의 놀이터  https://www.instagram.com/fiakim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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