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The Way' (Live) - Peter Frampto
Peter Frampton (피터 프램튼)
지금으로 말하면 내 젊음의 아이돌 스타였다.
금발인 것도 멋진데 거기다가 장발에 파마 그리고 기타를 치며 ‘Show Me The Way’를 부를 때 우리의 아줌마들 쓰러졌을 것이다. 아쉽게도 그 당시에는 DVD나 인터넷이 없어 그의 공연을 보지 못했지만, 이 곡을 부를 때 팬들의 광란은 족히 상상할 수 있다. 나중에 레이저 디스크로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상상이 틀리지 않았다.
지금은 고상한 이름의 카페에서 음악을 감상하지만, 우리 때는 음악다방에서 템포가 빠른 노래가 나오면 어깨를 들먹이고 다리를 떠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지금은 얼마든지 클럽에서 먹고 마시고 춤출 수 있다니 좋겠다.
‘Show Me The Way’는
그 유명한 라이브앨범 [Frampton Comes Alive]에 수록된 곡인데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 검색했더니 아이돌 스타가 이렇게 바뀌었다.
세월 참 무섭다.
그렇다면 나도 바뀌었지…….
암만 봐도 거울 속의 내 모습 마음에 들지 않는다…….ㅋㅋ
아쉬운 것은 Peter Frampton이 이 노래 이후로 재기하려고 애를 썼지만, 서서히 팬들에게 잊혔다는 것. 그렇지만 아직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링고 스타와 게스트로 순회공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잊혀진 별?
https://youtu.be/zLgeTtYwQ7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