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꽃 중에서 수국여름 한철을 사는진심과 변덕 사이예쁘다 귀띔하고갖고 싶다 서성이던그대 두 눈에피어있던 수국동경이나 사랑이란 엄격한 꽃말에 취해해바라기 장미 따위를꺾어드리니 그대 두 눈에시들어가던 수국을피어있던 진심을가을밭 잔해 속에서마주 보았다한 움큼 따다 드릴 것을찬이슬 내리는 꽃밭아니고서 시들어 버릴까 화려하게 맺히는 꽃말아니고서 실망해 버릴까지켜보고 말았다
사회복지사였고, 상담심리사이자, 스스로의 마음이 여전히 궁금한 청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