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세요?

당연한 건 없어요

by 마리스텔라

웃어야겠어요.

웃으니까 좋은 맘이 우러나와요.

먼저 웃으니 그것이 내 그림자에게도 전해져요.

일상을 평범하게 사는 것이 시작이에요.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도 희망하고요.

사실

기다림에 지쳐요.

그렇다 해도

내 심장이 아직 뛰고 있으니 숨도 쉬는 거잖아요.

당연한 건 없어요.

스스로 나를 돌보기로 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산 거지'

이제야 진정한 이해가 필요했고 마음으로 들었어야 했음을 알아가고 있네요.

심장이 찔리듯 고통스러운 울부짖음을 듣지 못해서 상처를 주었던 일을 알아차렸어요.

좀 늦었나 봐요.

당연한 걸 당연시하지 않았지요.

뒤엉킨 관계를 더는 모른 채 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하고 싶은 말

고백해야 할 말

- 분노와 앙심이 뒤섞인 나쁜 생각-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을 연습하며 지냅니다.

현실에서 느끼는 오락가락하는 감정으로 인해 망설여지고 차마 전하지 못해요.

당연한 건 없어요.

닫힌 마음으로 평범한 일상을 사는 건 어느새 사치라 생각이 드니 조금 슬픈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웃어야겠습니다.

삶을 사는 것은 연습이 아니니까요.

그래요.

웃으니 좋은 맘이 우러나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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