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흐드러진 벚나무 사이에 있을 그대를 생각하니 아리고, 쓰리고, 두근거린다. 한두 방울 떨어지는 비, 그 사이에 벚꽃, 그리고 당신. 익숙한 옷, 익숙한 가방, 익숙한 모습의 너, 그러나 처음 보는 무언가. 그 무언가는 부지불식간에 내 두근거림을 덜컹하고 떨어트려버렸다. 넌 그렇게 오사카로 떠났다.
잡상, 사랑에 대한 잡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