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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진작가 이강신 Jan 24. 2018

베트남 다낭 맛집 - 타코 응언[taco ngon]

베트남 다낭의 타코 맛집인 타코응언 입니다.
머 저역시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해외촬영을 갈때면 웬만해서는
우리나라 블로그에서 극찬한 집들은 잘 안가게 되는 편입니다.
대부분 비슷한 루트로 따라다니는거 같아서 싫기도 하고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집은
대체적으로 가격을 비싸게 받는거 같더라구요.
뭔가 호구되는것도 싫고해서 주로 트립어드바이져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굳이 다낭까지와서 멕시칸 음식을 먹어야 하나...그럴 수 있지만
가끔은 현지식말고 현지화된 외국음식도 별미일 수 있으니깐요~ ^^
일단 조금 외진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머 택시를 타면 잘 찾아갈 수 있지만 
다먹고 나올때 택시를 잡기위해서 조금 걸어야 할지도 모릅니다만 
동남아에서 아주 잘 발달된 앱인 그랩(GRAB)을 이용한다면 택시보다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별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각설하고 입구와 가는길부터 살펴볼게요~

큰길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커다란 악어가 타코를 먹고있는 그림이 그려진 
Taco Ngon 이라는 간판이 잘 보이기에 찾기는 수월합니다.


바로 요녀석이죠~ 


아주 아주 심플한 메뉴판~
저희는 돼지고기에 와사비 코울슬로 소스를 넣어서 주문했네요~
가격이 베트남 물가에 비하면 조금 비싼듯 하지만 그래도 1개에 35,000동이면 1700원 정도니..괜챦죠.
게다가 데낄라(호세 꾸엘보)가 1잔에 1300원꼴...맥주는 750원정도...착합니다.


일단 첨먹어보는 현지 맥주를 아이스박스에서 꺼내옵니다.
맥주나 물 콜라등은 셀프더라구요~ ^^


드디어 주문한 타코가 나왔네요~
제가 시킨 데낄라도 두잔~^^

고수와 소스가 들어가 있네요~

고수 싫어하시는분은 빼달라고 하면 빼주는거 같습니다.


헤비하지 않게 술안주겸 간단한 식사로 먹기 좋습니다.
물론 포장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내에는 매달 타코킹과 타코퀸을 선정해서 사진을 걸어놨네요~
가장 많이 먹는 사람의 사진을 거는거 같습니다.


요렇게 말아서~ 얌~


역시 오픈형 구조를 좋아하는 베트남답게 앉아서 동네를 둘러봅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입니다.





그때 들어온 외국인 커플~~아주아주 친절한 종업원이 주문을 받네요~

보기좋게 마시는 모습이 좋아서 사진을 찰칵~^^


베트남 로컬 음식점들에 비해서 위생상태도 좋고 영어도 잘하는 편입니다~
다낭에 가신다면 울나라 블로그에서 유명해진 버거브로스 말고 여기를 한번쯤은 들려보셔도 좋을듯~^^


그렇게 저녁을 간단히(?) 먹고 다시 미케비치 숙소쪽으로 이동했네요~
 
Add:60 Chau Thi Vinh Te, Quan Ngu Hanh Son, Da Nang

Instagram : tacongon

OPENING :4:00AM - 10:00PM

Price : 35,000 - 50,000 V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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