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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진작가 이강신 Nov 02. 2018

하늘공원의 노을과 핑크뮬리


노을이 참 아름답게 내려앉는 곳 

하늘공원


억새 축제가 끝났지만 요즘 억새가 제철이라 사람들이 꽤 많네요~
하늘공원은 억새로 유명한 곳인데 억새보다 오히려 핑크뮬리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듯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핑크뮬리 군락지는 그리 넓지 않더군요.


게다가 들어가지 마시오 라는 표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사진찍는다고 마구잡이로 들어가서


핑크뮬리가 많이 훼손된곳도 보이네요.

퇴근길 노을이 아름다워 보여서 급하게 들린 하늘공원의 노을과 핑크뮬리 모습들 몇장입니다.

서서히 해가 기울고 있는 시간..       

마치 유지태와 이영애가 나왔던 영화 '봄날은 간다'의 한장면이 생각나네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빼꼼히 얼굴을 내비치는 순간...

댑싸리로 비친 햇살이 아름답네요

요즘 핫하다는 핑크뮬리...

그리고 찍고 찍히는 사람들...




관광객 천국 입니다.

노을이 절정으로 향합니다.





노을이 지고 다시 주차장으로...



그렇게 아주 짧지만 인상적이였던 30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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