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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진작가 이강신 Mar 08. 2020

남산  N타워의 가을

어느새 시간은 흘러서 2020년 3월이 되버렸고

세상은 코로나19로 온통 마비되어 버렸다.

모처럼 집에서 쉬는 휴일이라 등산이라도 가볼까 했는데

미세먼지 최악의경고가 뜨는 바람에 엄두조차 나질 않는다.


무얼할까 생각하다 하드를 무작정 뒤지기 시작했다.

영상 작업 때문에 남산N타워에 올라갔던 폴더를 발견했다.

어라? MOV 파일말고 JPG파일도 눈에 몇개 보인다.

영상을 촬영하다말고 사진으로 몇장 담았었나보다.

내 기억에 없는 사진들...

이렇게 꺼내보니 새롭다.

제대로된 카메라도 아닌 액션캠의 광각 카메라와

소니 a6400 으로 몇장 찍었던 사진들...


언제 이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될런지 모르겠다.

쌀쌀한 날씨지만 햇살이 따스했기에 햇볕을 쪼이고 있는 비둘기..

만추였던거 같다. 은행잎이 가득했던...


일명 삼순이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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