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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진작가 이강신 Jun 14. 2021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정해진 룰이나 법칙이 있을까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삶을 지내오면서 느낀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알고 있고 자신이 믿는것에 대한 것들을

남들에게도 강요하고 그게 전부 맞는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내가 느끼고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 상황등을 타인의 삶에 적용 시키는건

참으로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일들을 '흑백'으로 나누어서 생각하는건 극단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정치도 좌파 우파가 있다면 중도도 있기 마련이고

성 역시도 남성 여성 두가지 성으로만 나누는건 극단적인 이기적인 관점이다.

세상엔 정해진 답이 없지 않을까?


주위에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타인의 생각을 무시하고 틀렸다고 하는 경우에

누군가는 그사람의 말때문에 감정이 상하고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처를 입기도 한다.

왜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걸까?

오만과 편견이 만들어낸 가스라이팅이 여기저기서 난무한다.


흔히들 말한다 '내가 널 잘 아는데 ...블라블라' 도대체 나도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나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안다고 단정을 하는건지...


흑 과 백 두가지만 있는건 아니다 수많은 검정에 가까운 회색도 있고 흰색에 가까운 회색도 존재한다.

양분법과 미리 정해놓은 답에 타인의 생각을 끼워 맞추려는 무례한 행동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남을 평가할때도 조심해야 한다. 

사람이 사람을 평가할 수 있기는 한걸까?

상대방의 재능이나 실력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말들을 한다.

'저 사람은 영 아니야..' '저사람은 최고야...' 어떤 기준으로 그렇게 말들을 하는건지..

방송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는 그 사람들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한다.

과연 그 말들이 정답일까?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보는 방송에서 내뱉는 말들은 조금더 신중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거침없이 내가 하는 말이 맞다 라고 내뱉는다.


한살 두살 살아가다보니 누군가를 평가하고 도 아니면 모로 평가한다는게 참 위험 하다는 생각이든다.

흑과 백이 아닌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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