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장 작았던 소망 / 올제
돌아갈 시간과
다가갈 시간의 풍경화,
원근법이 사라진 세월은
물감을 모두 섞어 버렸나 보다
하루 전도 그때,
일 년 전도 그때,
지금 이 순간도
머지않아 또
그때,
그때가 된다
아픔도 시간을 따라
자꾸만 과거가 되어 지기를
꼭두새벽부터 소원한다
평범한 하루가
가장 높은 이상이기를
꼭두새벽부터 무려
기도란 것을 해보는 거다
팍팍한 일상 속에 조금이라도 짬을 내 주변을 돌아보고 짧은 생각들을 쓰고 있습니다. 시나 관찰일기의 형태로 일상의 소소한 느낌을 나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