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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 들어봤니? 2회

열정과 희열, 그리고 한계에 도전한다! 

by 김덕수 May 22. 2017


- 석계역은 ‘수영, 마라톤, 사이클’ 훈련의 최적의 장소

‘철인 3종 들어봤니?’ 운동 배경 장소는 서울시 노원구 석계역 근처 성북스포츠센터(골프, 수영, 스쿼시, 헬스,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간 제공 장소)다.
석계역은 지하철 1호선과 6호선이 있으며 가까운 곳에는 7호선 태릉역이 있다. 1호선 석계역에서는 서울 시청역까지 30분 이내 강남까지는 7호선을 이용하면 3-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청량리, 회기역이나 상봉역 등이 가까워 경춘선을 이용하기 매우 편리하여 춘천과 용문, 양평 등 주말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매우 좋은 우수한 지역이다.
석계역 주변 대학으로 고려대학교, 육군 사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광운대학교, 인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KDI 등이 있어 교육열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석계역 주변으로 월계동, 석관동, 장위동, 공릉동이 포진되어 있다. 석계역 주변이 사람들이 살기 좋다는 것은 옛 문헌을 찾아봐도 알 수 있다.
월계동의 예를 들어 보자. 달월에 시내계. 보름달이 아름답게 보이고 물이 많이 흐르는 시내와 계천이 많은 지역이다.
그만큼 공기와 물이 깨끗한 지역이다. 석계역 인근 신내와 별내 등 예전 이곳은 배 밭이 광활하게 펼쳐질 정도로 옥토가 매우 좋다.
배밭에 그 유명한 태릉 갈비가 탄생하게 된 배경장소가 바로 이곳이다.
현재 태릉 갈비 식당들은 불암산 인근으로 이전하여 성업 중이다.
석계역 주변 중랑천과 우이천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팔뚝만 한 잉어를 종종 보게 된다. 또한 두루미, 두견새, 참새 등 철새들이 매년 이곳을 찾을 만큼 쾌적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서울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등이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석계역 주변 대표적인 아파트 삼창, 동신, 현대, 그랑빌, 풍림 등에서는 4대 명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등이 보일 정도로 조망권이 매우 우수하며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 지역이다.
마라톤 훈련은 장거리 코스인 평지 연습도 중요하지만, 남산처럼 업힐다운 연습도 매우 중요하다.
석계역에서 차량으로 5분이면 한국종합예술대학에 갈 수 있다. 한예종 코스는 업힐과 다운이 적절하여 보통 학교를 2~5바퀴를 돌면 5~10km 정도 되는데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마라토너에게는 폐활량과 근력훈련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석계역 중심으로 중랑천과 우이천이 있다.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운동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
석계역을 중심으로 중랑천은 북쪽 방향으로는 의정부, 동두천, 소요산으로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한강과 만나게 된다.
석계역에서 ~ 의정부 방면으로 하계동, 중계동, 상계동, 창동을 지나치는 20여 km 동부간선도로가 펼쳐지며, 석계역에서 남쪽으로 한강까지는 대략 15km, 동부간선도로 옆길로 중랑천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석계역에서 답십리, 장안평, 군자, 한양대 합수부 등을 지나면 한강을 만나게 되는데 왼쪽으로는 뚝섬, 오른쪽으로는 반포, 마포, 성산까지 한강 자전거길과 산책로 코스가 펼쳐진다.
석계역에서 도봉산 방면으로 살펴보면 물이 맑은 우이천을 볼 수 있다.
4월 벚꽃이 필 무렵이면 ‘우이천 벚꽃길 등 축제’가 개최된다.

낮에는 뮤지컬, 마술, 7080 포크송, 트로트 국악 등 여러 가지 행사가 개최되고 밤에는 환상적인 등 축제가 열려 인근 주민들의 사랑받는 장소로 각광받으며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는 장소다.
축제하면 중랑천 5월 장미축제도 유명하다. 석계역에서 태릉 방면 중랑천 길 건너편으로 6, 7호선 태릉역이 있다. 태릉역에서 한강 쪽으로 둑길에는 장미터널이 환상적으로 펼쳐지며 음악분수와 흥겨운 가요제, 먹거리촌이 열린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옆길 중랑천변에는 아름다운 유채꽃밭이 3km 이어지고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디스코팡팡, 꼬마 바이킹, 텀블링 등 작은 놀이기구 테마파크로 열리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다.
석계역에서 우이천을 따라 대략 10km쯤 가다 보면 우이동 개천 길에서는 국민 캐릭터 둘리를 만나볼 수 있다. 400여 미터에 걸쳐 국내 최장 둘리 벽화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둘리, 도우너, 또치, 고희동, 고길동, 마이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마라톤을 하면서 둘리만화 시리즈를 보는 듯해서 마라토너 등은 물론 어린아이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장소다.
우이천을 끝까지 가다 보면 덕성여대가 나타나고 도봉산 도선사와 계곡으로 이어진다. 엠티비로 도전사를 도전하기에도 좋아서 업힐 라이딩 훈련에도 손에 꼽히는 곳이다.



서울에서 업힐 라이딩 훈련하기에 최고로 불리는 곳이 있다. 북악이다. 북악은 라이더들의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
석계역에서 월곡역 쪽으로 10여분 가다 보면 KDI 옆길로 빠져서 차량이 한적한 길이 나온다. 10여분 가다 보면 고려대학교 후문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라이딩 훈련이 시작된다.
고대 후문~개운산 1km 가볍게 업힐 훈련으로 몸을 풀게 된다.
아리랑고개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 코스는 대략 5.2Km로 오르막이어서 대략 17분~30분 정도 소요된다. 다시 팔각정에서 성북동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초소 삼거리가 나타난다.
초소 삼거리에서 팔각정까지 2.6km인데 대다수 동호회 라이더들은 사이클로 8분~15분이면 성공할 수 있다.
설악, 지리산 그란폰도 등에 참여하는 라이더들 중에서는 아리랑~북악~성북 초소 삼거리를 와리가리 3회전~10회전 훈련에 종종 도전하기도 한다. 그만큼 업힐 훈련 코스로 최적의 코스로 불리기도 한다.
석계역에서 북악까지 새벽 5시 20분부터 아침 7시까지 사이클로 왕복 1시간 20분이면 끝낼 수 있어 새벽 훈련코스로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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