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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하지?” 우울증 대학생, 철인이 되다
철인 3종 경기 스포츠 크리에어이터 송하 인터뷰
‘우울증’과 ‘외모 콤플렉스’. 이 모든 아픔을 이겨내고 스포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을 당당히 살아가고 있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송하. 철인 3종 경기부터 창업, 모델 활동까지 한계 없는 도전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는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철인 3종을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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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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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도전 익스트림
철인3종 대회 출전 확정! 과연 철인이 될 수 있을까?
D-53…
1. 지금으로부터 약 10일 전, “2025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철인3종 페스타”에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말로만 하던 철인3종 경기 출전이 현실이 되었다. 2. 사실, 경기 신청이 오픈되는 시간에 회의가 잡혀 있어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회의가 끝난 후, 카톡방을 확인하니 내 이름이 적힌 신청서 사진이 떡하니 올라와 있었는데… 3.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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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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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o 평범한 직장인의 글 저장소
본격적인 철인 3종 경기 준비를 시작하다
그 시작은 인생 첫 로드 자전거 구매
2024년, 친구의 가스라이팅(?)으로 인생 첫 철인 3종 릴레이 경기에 출전했다.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길...) 당시 "넌 하프(21.1km)만 뛰면 됨"이란 친구의 말 한마디에 참여했던 대회라 철인 3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잘 몰랐다. 그냥 10Km 마라톤을 생각보다 쉽게 뛰었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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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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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o 평범한 직장인의 글 저장소
다시, 또 시작이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
수레국화처럼 푸르고, 수정처럼 맑은 저 먼 바닷속은 매우 깊다. 그곳은 헤아릴 수 없이 깊어서 아무리 긴 닻줄을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으며 세상에 있는 교회 종탑을 모두 포개 놓아도 모자랄 정도이다. 2024년 10월 13일 아침 7시 서울 잠실수중보 오픈워터 체험장 오래도록 계속되던 더위가 물러서고, 아침 공기가 부쩍 쌀쌀해졌다. "땀이 안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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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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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D+140 2024 아이언맨 구례
2024.9.28.토~2024.9.29.일
“수렵채집인이 삶을 영위하는 방식은 지역마다 계절마다 크게 달랐지만, 대체로 이들은 그 후손인 농부, 양치기, 노동자, 사무원 대부분에 비해서 훨씬 더 안락하고 보람 있는 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풍요의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평균 40~45시간 일하며 개발 도상국에선 평균 60시간, 심지어 80시간씩 일한다. 이에 비해, 지구상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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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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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부는바람
페이스 메이커
우리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사람.
내 짝꿍은 철인이다. 몸이나 힘이 무쇠처럼 강한, 그래서 강력한 체력과 정신력을 지니고 있다는 은유적 표현이 아니라 말 그대로 철인 3종을 하는 철인, 아이언맨이다. 트라이애슬론, 철인 3종은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연달아 시행하는 복합 경기로 보통 철인 3종 경기라고 하는데, 철인의 최종 목적 코스는 킹코스로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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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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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D+21~D+48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여정
2024.6.2.일~2024.6.29.토
2024.6.2.일. D+21 아직 바깥 나들이가 무척 낯설다. 사무실에 출근을 하고 계단을 오르고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계단을 내려오고 집으로 퇴근을 한다. 그렇게 끝이다. 한 주가 그렇게 흘러갔다. 동네 마트를 들르는 것도 부담스러웠지만 주치의를 소개해준 크루원 부부의 호출에 남산을 향했다. 남산 북측순환로는 업힐과 다운힐을 연습하는 러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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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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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부는바람
D-392 긍정의 스트레스로 고양되었던 첫 번째 훈련
2023.4.16.일
아이언먼 크루 입문을 위한 수영 테스트가 있은 후 이십여 일 뒤에 첫 번째 공(식)훈(련)이 있었다. 입문반의 훈련을 도와주는 크루 선배들은 물론 입문반에 적을 두기 시작한 우리들도 모두가 직장인이었으므로 대부분의 훈련은 일요일 혹은 토요일에 진행되었고, 모이는 시간 또한 대부분 일곱시를 넘기지는 않았다. 철인3종 훈련을 위해서는 가족의 배려가 다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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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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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부는바람
첫 철인3종 도전기 [5]
드디어 2024.09.01 D-day
What does not kill me makes me stronger. - Friedrich Nietzsche. 트라이애슬론 대회는 보통 일요일 아침 7시반에 시작되는데, 전날 선수 등록 및 검차 (자전거 점검)와 수영 연습, 경기 설명회 등이 있기 때문에 전날 토요일 오후 2-3시 정도에는 경기장에 도착을 해야 한다. 토요일 오전 9시 경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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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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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쌤
D+20 우리는 그것을 전우애라고 부른다
2024.6.1.토.
퇴원을 하고 며칠 뒤에 소독을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아야 했다. 퇴원을 한 주말 동안 집안을 서성이며 목발을 짚는 연습을 하였지만 택시를 타고 내리는 동안 병원에서 지하층과 지상층을 오르내리는 동안 엄습하는 불안감이 컸다. 주치의 선생님은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수술이 예쁘게 되었다고 뿌듯해 하였는데, 나로서는 엑스레이 사진에 투영할 정도의 미적 감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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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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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부는바람
D-413 좀더좀더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1.5킬로미터
2023.3.26.일
오픈케어 아이언맨 크루(이하 아이언맨 크루) 신청을 한 이후 첫번째 관문은 바로 수영 테스트였다. 철인3종의 세 종목 중 수영은 스타트와 함께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하는 과제다. 또한 가장 위험한 종목이기도 하다. 보통은 슈트를 착용하기 때문에 부력의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영 1.5 킬로미터를 오픈 워터(수영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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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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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부는바람
D+6 DNF를 할지언정 DNS를 할 수는 없어!!!
2024.5.18.토.
십수 년 전 어느 여름날의 일이다. 당시 어떻게든 사업을 꾸려 나가기 위하여 무진 애를 쓰고 있었지만 쉽지 않았던 나는 가족과 가족 아닌 사람을 가리지 않고 돈을 융통하여 썼다. 그러다보니 장기로 융통한 돈의 이자를 물고 단기로 융통한 돈을 갚느라 아무 정신이 없었다. 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사람을 만나는 일상적인 업무로 자유롭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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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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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부는바람
D-425 철인3종이라는 버킷리스트
2023.3.14.화.
철인3종은 다른 운동에 비하여 진입 장벽이 꽤 높은 편이다. 어디 철인3종이나 한 번 해볼까, 하며 신발끈을 묶고 집을 나선다고 해서 곧바로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철인3종의 세 가지 종목이 수영과 사이클과 달리기라는 것 정도는 알 수도 있지만 그것들이 합하여진 철인3종이라는 운동 자체에 문외한인 이는 많다. 당장 집을 나선다고 해도 수영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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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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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부는바람
D+4h 대구에서 분당으로...
2024.5.12.일
삐요삐요삐요삐요… 사이렌 소리는 대구의 B병원에서 분당의 C병원으로 가는 네 시간 삼십 분 동안 1초도 쉬지 않고 맹렬하였다. 그 날의 사이렌 소리는 무한하였는데, 머릿 속에 떠올린 모든 단어가 곧바로 사이렌 소리가 되어서 내게로 되돌아왔다. 어떤 자음이든 어떤 모음이든 상관없이 내가 떠올리는 모든 의성어가 사이렌 소리로 변주되었다. 미오미오미오미오,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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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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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부는바람
철인삼종 D-87
2024/05/23
오늘도 오후에 수영을 가서 수영장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어서 빠르게 숨이 찼고 몸이 무거웠다. 다리도 계속 가라앉고 배도 계속 가라앉아서 오늘도 쉬엄쉬엄했다. 한 바퀴 돌고 쉬고, 두 바퀴 돌고 쉬고. 총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다. 열 다섯 바퀴? 돌고나서 쉬는 것도 자주 쉬었다. 컨디션이 좋으면 연속으로 몇 바퀴 도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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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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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리
철인삼종 D-88
2024/05/22
오늘은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이라 자전거를 타는 대신 수영을 택했다. 오후 한 시 반이 가까워서 수영장에 도착을 해서 문을 닫는 두 시까지 짧게 수영을 했다. 두 시에 수영장 문을 닫기 때문에 어차피 오늘은 스무 바퀴를 돌 수 있을 것 같지 않았고, 늦은 아침을 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에 수영하기에도 컨디션이 최고는 아니었다. 많이 먹는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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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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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리
철인삼종 D-91
2024/05/19
원래는 아홉 시에 나갈 생각이었으나 숙취 때문에 열한 시에 나갔다. 비가 흩날렸지만 자전거를 타기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아 뮤지엄 오브 사이언스와 찰스강 에스플라나드를 목적지로 찍었다. 어제 스트라바 앱을 처음 깔았는데 기록할 수 있는 운동 종류도 되게 많아서 이 앱을 앞으로 운동할 때 메인으로 쓰면 될 것 같았다. 생각보다 자전거를 타는 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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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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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리
철인삼종 D-92
2024/05/18
올스턴에서 캠브릿지의 켄달 스퀘어까지 뛰어갔다. 기온도 딱 적당하고 바람도 적당히 잘 부는게 달리기 좋은 날씨였다. 목적지로 가는 길이 익숙하지 않아서 엉뚱한 곳에서 다시 길을 찾아 가야하긴 했지만 일단 1.9마일, 3키로 쉬지 않고 달리는 건 가능한 걸 확인. 길을 찾는다고 멈추긴 했지만 이 후에도 조금 달리긴 했다. 철인삼종도 철인삼종이지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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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4
by
제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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