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씨네마떼크 컬트 운영회의 준비자료

1997년 3월 운영회의를 앞둔 컬트 대표의 개인 준비자료 최초 공개

by 황규석
돼지머리를 사고 막걸리를 뿌리고 개소식에 고사를 지냈다. 오른쪽 왼편 청바지는 예술영화전용관 대전 아트시네마를 운영하는 강민구 대표
새로 이전한 사무실 개소식에서의 인사말 & 회원들의 모습(1997.03.08)


1. 컬트 대흥빌딩 501호 사무실 개소식 결과


지난 3월 8일 있었던 개소식은 이곳 대흥동 501호 새롭게 둥지를 튼 우리 "씨네마떼끄 컬트"와 "관객집단 영화세상"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무사히 행사가 치뤄질수 있도록 도움주신 총무님가 운영위원 그리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준비부족으로 더 많은 손님과 좋은 내용을 가기조 이야기할수 있었는데 제 힘이 미치지 않았습니다. 죄송스럽게 생각합ㄴ다. 앞으로 더 좋은 일로 그런 잔치를 벌일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결산 보고는 총무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2. 편집팀의 개설과 회지의 중요성


현재: 대표, 총무, 세계사팀장, 시나리오 팀장, 씨네21플러스 팀장, 기획

정기 운영회의: 매월 3째주 일요일. 씨네21 플러스 정기모임 전에

편집부의 독립 필요성: 회지 편집의 전문화, 정보화, 내용이 충실한 회지의 발행


우리의 월간 회지는 씨네마떼끄 '컬트'와 관객집단 '영화세상'의 얼굴이자 역사입니다. 41호 회지의 경우 최정호 운영위워의 세련된 디자인과 편집으로 다른 지역의 씨네마떼끄나 회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상으로는 우리 회원들의 순수한 자발적 참여가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회지는 차제에 회원들만의 글로 단행본으로 출판할 계획이 있으므로 각 팀별의 페이지를 만들고 회원들의 글을 많이 써내고 받아 멋지게 담아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편집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편집팀으로 사람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도 운영위원에서 필요합니다.


자신의 영화에 대한 글이 실리는 기쁨, 또 편집후기에 한마디를 남기면서 느끼는 보람은 해본 사람만이 알고 다른 어디에도 비길데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주지시켜야 할 것입니다. 현재는 임시적으로 운영위원이 편집위원을 겸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각 팀의 페이지(예, 시나리오, 씨네21, 세계사 팀 페이지)는 각 팀장들이 책임지고 원고를 받고 만들고 꾸미고 참여해야 합니다. 이번 42호 회지부터 각 팀장님들의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가장 근원적인 팀원들의 동정과 애경사부터 각 팀의 모임 내용, 활동 등을 기본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비다.


그리고 예번부터 나왔던 내용인데 영화모임의 회지 성격상 무조건 영화에 관한 내요만을 싣다보면 참여의 폭이 제한되니 수필, 시 소실, 기행문, 독서 감상문, 송연 감상문 등 다양한 글을 담을수 있도록 다양한 코너의 신설도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지난 1기 각 팀 활동 평가


작년 시나리오와 세계영화사팀이 출발하고 나서 씨네21 플러스 팀이 탄생하고 기수별로 체계를 나누고 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3개얼 단위로 회비도 내고 3개월 단위로 활동을 점검하고 새로운 회원도 받아들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좋으나 싫으나 여러분들은 1기회원이라는 졸업장(!)을 오늘 받는 날입니다. 이제 씨네21 플러스팀은 정상적인 1기 활동을 오늘부로 접고 다음달부터는 2기 회원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나리오아 세계사팀도 2기 회원을 모집하려 합니다. 각 팀장님께서는 그간의 활동을 정리해주시고 2기 회원 모집과 새로운 2기회원들과의 4,5,6월 이 3개월간의 회원 활동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다 활발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영화를 사람들의 컬트와 영화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시나리오팀, 씨네21팀에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시나리오 팀에서는 사실 팀원들의 단결이 가장 힘즌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시나리오 창작이라는 자체가 개별적인 작업이 필요하면서도 모임을 해야하니까요. 각자의 일이 있때문에 시간적인 제약과 환경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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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눈물 많은 걷기 중독자. 복종에 익숙한 을. 평생 을로 살아갈 예정. 전 영화세상, 대전 씨네마떼크 컬트 대표. 전방위 무규칙 잡종 글쓰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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