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도
오직 한 사람을 온전히 바라보지 않는다
오진 한 사람만을 바라보지는 않는다.
강아지에게
그 사람은 오직 유일한 사랑이자
삶의 시작과 끝이다.
말 못 하는
개보다 충직하고 의리 있지 못하다.
오직 개가
이 세상의 믿음을 지켜내는
유일한 존재가 아닐까 싶다.
그리하여
인간을 부끄럽게 만들고
인간이 그들을 통해
삶의 위안과 위로를 받게 한다.
개는 그래서
인간의 거울이자
친구이자 동반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