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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성진 Jun 03. 2022

별 꽃

별이 내려와 꽃이 된 듯

굿모닝~♡

밤하늘 별이 지루하다 내려와

꽃이 된 듯

오밀조밀 피어난 이름 모를 꽃

꿀벌 하나 꿀 따러 왔다가

자그마한 꽃잎에 반해

애간장을 태우는 듯합니다


별을 닮아 다섯 잎으로 반짝이는

화려한 꽃에 앉은 꿀벌

서로 꿀을 주겠다는 속삭임에 취해

제대로 꿀을 뽑아내지도 못하고

사랑만 이리저리 옮기다가

빈손으로 갈 듯합니다


빈손으로 갈지언정 사랑을 옮기는 꿀벌처럼

좋은 일로 가득 채우는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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