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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성진 Dec 15. 2022

튤립 구근

고운 싹 준비하는 하루

굿모닝~♡


바다 건너 이국에서

먼길 돌아 물 건너 온 튤립 구근이

깨어난 환경이 낯선지

노랑 촉 빼꼼히 내밀고

봄에 내놓을 아름다운 꽃을 상상하며

둥근 몸 살랑살랑 겨울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고운 싹 준비하는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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