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나무

봄이 되니

by 김성진

굿모닝~♡


도톰한 잎 풍성하게 푸른 후박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이것을 꽃이라고 해야 할까

아님 새순이라고 해야 될까

고민은 되지만

아무튼

봄이 되

황록색으로 피어나는 듯합니다


조금씩 자라난 꽃이

옷을 벗으니

붉은빛 도는 어린싹 태어나

금세 한 뼘씩 자라

집을 새롭게 올리는 듯합니다


선생님

지난밤 꿈을 꾸고 나서

제가 이만큼 자라 붉은색 테두리를 올렸는데

보이시지요~~~

박수를 부탁해요

후박나무가 어린싹 내세워 부탁하니

커다란 웃음으로 응원합니다

'그래

잘했습니다'


아~

후박나무는

키를 이렇게 채우는가 봅니다

알차게 채워보는 하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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