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철밥통의 아침 편지-능수매화
사탕으로 염색한 마음
by
김성진
Apr 3. 2020
아래로
굿모닝~♡
코발트블루 하늘을 욕조에 풀고
찰랑이는 3월을 박박 문대니
4월이 비누 되어
훌러덩 벗은 매화
미역 감긴다고
부산스레 야단입니다
세월을 길러 축축 늘어진
능수매화
고운 자태 몽씬 뽑아
멋을 낸다고
긴 머리카락 바람에 담가
염색을 하는데
붉은 향기 착착 달라붙어
홍매화 앞에 능수를 붙여놓습니다
달려온 일주일의 끝에
사탕으로 마음을 염색하여
달콤한 오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keyword
매화
염색
사탕
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성진
직업
회사원
꽃이 있고, 사진이 있고, 편지가 있습니다
팔로워
564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철밥통의 아침 편지-소풍
철밥통의 아침 편지-민들레꽃
작가의 다음글